스웨덴의 아름다운 수도, 스톡홀름 여행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스톡홀름은 북유럽의 보석 같은 도시로, 그 아름다운 건물과 신비로운 섬들이 매력적인 곳이에요.
스톡홀름은 랑스타게튼(Langholmen)과 같은 매력적인 섬부터 갤마르노(Gamla Stan)과 같은 역사적인 도심까지 다채로운 여행할 곳이 많은 곳입니다.
이번에 제가 경험한 스톡홀름 여행을 통해 여러분께 그 매력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1. 스톡홀름 스웨덴 여행하기 좋은 시기
스웨덴의 수도인 스톡홀름은 적합한 여행 시기는 봄과 여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봄에는 스톡홀름이 꽃피는 계절로, 아름다운 벚꽃이 만발하여 도시 곳곳이 환상적인 풍경으로 볼 수 있습니다.
5월부터 6월 중순까지의 기간은 기후가 온화하고 날씨가 안정되어 있어 여행하기에 이상적인 시기에요. 또한 이 기간에는 스웨덴 내외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기 시작하여 세계 각지에서 오는 사람들 구경도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여름인 7월과 8월도 스톡홀름을 방문하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이 기간에는 일출과 일몰 사이의 시간이 길어져 여행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어요. 스톡홀름의 다양한 공원과 섬들을 탐험하거나, 바다에서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등 여름을 제대로 보낼 수 있습니다.
2. 스톡홀름 스웨덴 위치 좋은 숙소 추천
2.1. 래디슨 블루 로열 바이킹 호텔
시티터미날렌 센트럴 버스 스테이션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스톡홀름 지역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머물기에 좋은 숙소에요.
호텔에서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어 세르옐 토르그, 스톡홀름시티홀 등이 있어 스톡홀름 지역을 관광하시기에 최적의 위치를 자랑합니다. 스톡홀름센트럴역에서 걸어서 2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도시의 인근 지역에도 편리하게 가실 수 있습니다.
이 호텔에서는 리셉션을 24시간 운영하고 있고 발렛 파킹, 컨시어지 서비스, 무료 무선 인터넷도 마련되어 있고 물품 보관소, 금고, 환전 등도 갖춰져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SATS라는 헬스장도 있습니다.
2.2. 프레이스 호텔
시티터미날렌 센트럴 버스역까지 가까운 도보 거리에 있어 교통면에서 좋은 위치게 있어요.
호텔에서 세르옐 토르그 등이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고 쿵스트라가르덴, 내셔널 라이브러리 오브 스웨덴, 스톡홀름시티홀 등이 도보 거리에 있습니다.
호텔 내 객실에는 미니 바, 커피/차 메이커, 전자레인지 등이 갖춰져 있고 샤워 시설, 헤어드라이어 등이 구비된 전용 욕실이 딸려 있습니다.
저녁에 여유롭게 술 한잔과 함께 휴식을 즐기실 수 있는 편안한 느낌의 라운지 바가 있고 주변 지역에는 투숙객들이 가보시기에 좋은 바와 카페가 많이 있습니다.
2.3. 호텔 C
호텔 C는 세계 최초의 아이스 바와 로비 아쿠아리움이 있습니다.
조금만 걸어가시면 센트럴 포스트 오피스 빌딩까지 가실 수 있고, 시티터미날렌 센트럴 버스역과 가깝습니다.
내부에 피트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발렛 파킹, 회의실 등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호텔에는 367개의 객실이 있으며 모든 객실에는 편리한 숙박을 위한 모든 시설이 갖춰져 있어요. 샤워 시설, 케이블/위성 채널, 노트북 금고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내부의 레스토랑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드실 수 있고, 근처에는 수많은 레스토랑과 분위기 좋은 카페가 즐비해 있습니다.
2.4. 클라리온 호텔
센트럴 스톡홀름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서 클라리온 호텔 스톡홀름 바로 옆에는 유명한 바와 나이트클럽이 많이 있습니다. 이 호텔에서 에릭손글로브, 스톡홀름 팰리스까지는 자동차로 약 20분이 소요됩니다.
호텔 서비스는 사우나, 피트니스 수업, 연결된 실내외 수영장 등이 완비된 헬스장,스파 및 웰니스센터도 서비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2.5. 엘리트 호텔 캐롤리나 타워
에릭손글로브 인근을 돌아다니기에 좋을뿐 아니라 이 지역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위치에 있습니다. 그리고 스톡홀름 및 리딩고 주변 지역을 관광하기에 편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호텔 서비스로는 24시간 리셉션, 물품 보관소, 회의실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특별한 메리트는 사실 없지만 호텔 주변이 조용하여 여행을 마치고 귀가할 때 북유럽 풍의 분위기를 느끼면서 숙소에 들어 올수 있어요.
3. 스톡홀름 스웨덴 관광지 추천
사실 스톡홀름에는 다른 지역처럼 여기저기 유적지가 있는 곳은 아니에요. 스톡홀름은 수천년 전부터 중요한 정치, 경제, 문화적인 중심지였기 때문에 끊임없이 많이 발전한 곳이라 유적품들은 대부분 박물관에 전시한다고 하네요. 참고바랍니다.
3.1. 스톡홀름 왕궁
구시 가지의 '스타 댄' 섬에 위치하고 있는 스톡홀름 왕궁은 중세에 군대의 요새로 사용하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그러다가 17 세기 말에 개조되고 확장되어 오늘날의 궁전이되었다고 합니다.
왕실이 교외의 퀸스 아일랜드 궁전으로 이전했지만 스톡홀름 궁전은 여전히 스웨덴 왕의 공식 거주지입니다.
스톡홀름 궁전은 다른 궁전과 다르게 물 위에서 지어졌습니다.
정문 앞에는 여전히 경비원 두명이 지키고 있어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다른 나라의 경비원처럼 인계 의식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매일 정오 12시 15분에 가면 보실 수 있습니다.
3.2. 바사 박물관
바사 박물관은 해저에서 구조 된 바사 (Vasa) 난파선을 전시하기 위해 지어진 박물관입니다.
바사 (Vasa)는 스웨덴 왕 구스타브 2 세의 의도에 따라 3년 동안 지어진 17 세기 고대 전함인데 이 전함은 첫 항해 때 파도에 난파되었다가 1961년 정부에 의해 구조되었다고 합니다.
이 박물관에서 복원작업을 거쳐 전시를 했기 때문에 300년 전의 배의 원래 모습을 볼 수있을뿐만 아니라 배의 700 개 이상의 아름다운 조각품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인파가 많기 때문에 오전에 방문하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근처 레스토랑들도 인기가 많다고 하니 점심은 그 부분에서 먹는걸 추천합니다.
3.3. 스톡홀름 대성당
대성당은 스톡홀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도시의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고고학적으로도 귀중한 유물들이 보존되어 있어요. 대성당의 건물은 군더더기 없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으며, 특히 내부의 장식을 주의깊게 보는걸 추천합니다. 넋놓고 볼만한 장식들이 많았습니다.
성당 내부에는 다양한 예술품과 조각품이 전시되어 있어, 예술을 즐기는 분들에게 특히 좋은 장소에요. 그리고 성당 꼭대기로 올라가면 스톡홀름의 아름다운 전망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3.4. 드로트닝홀름 궁전
드로트닝홀름 궁전은 스웨덴 왕실의 여름 궁전으로, 스톡홀름의 중심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 궁전은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궁전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어요.
궁전 내부는 화려한 장식과 귀중한 예술품으로 가득하며, 왕실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궁전 주변의 넓은 정원은 아름다운 꽃과 나무로 가득 차 있어 풍경이 매우 아름다운데요. 특히 봄이나 여름에는 궁전 주변의 정원이 더욱 아름다워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3.5. 스칸센
스칸센 공원 야외 박물관은 1891 년에 지어졌으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야외 박물관입니다.
산업 혁명의 물결 속에서 민족 학자 아서 (Arthur)는 스웨덴의 오래된 전통 문화가 사라지게 될 것을 예측해 전국의 전통적인 오래된 집, 교회등 건물들을 구매해서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스칸센 박물관은 스웨덴 건축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박물관입니다.
그리고 직접 경험할 수있는 전통적인 공예 실습공간이 있고 문학 공연도 볼 수 있습니다.
4. 스톡홀름 스웨덴 꼭 가봐야 할 음식점 또는 음식
4.1. 리스토란테 파가니니
감라스탁 지역에 있는 음식점으로 간단하게 브런치는 아니지만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샐러드 바는 우리나라의 샐러드 바와 동일하게 주문하면 샐러드 바에가서 먹고싶은 음식들을 담아서 먹을 수 있다.
빵, 각종 샐러드, 버섯, 비트, 올리브 등 진열되어 있다.
간단하게 파스타와 샌드위치를 시켜서 같이 먹는걸 추천하다.
4.2. 버렐
감라스텐의 또 다른 맛집, 버렐. 햄버거 집이라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맛집이에요. 그리고 비건 옵션이 있는 햄버거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비건 햄버거는 어떤 맛인가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전혀 비건스러운 맛이 들지 않고 심지어 육즙이 나와 진짜 고기 패티를 먹는 느낌이 들어 좋았어요. 감라스탄의 맛집이라고 하니 꼭 방문해보세요.
4.3. 조한 앤 니스트롬
스톡홀름에서 현지인들, 관광객들에게 미친듯이 인기있는 카페라고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아보카도 브래드, 카다몬 시나몬롤 (저는 이런거 들어본적도 없는데 인기 있다고 하네요) 등 먹어보는걸 추천해요.
여기도 역시 비건 음식,음료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사실 생각보다 커피가 맛없어 실망이었지만 아몬드 라떼라는게 있어 한번 먹어봤더니 이건 또 맛도리였습니다.
4.4. 박피칸
여긴 미트볼 맛집이라고 일단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지인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 웨이팅은 필수라고 들었는데 시간 잘 맞춰가면 그냥 입장이 가능합니다.
스톡홀름의 음식가격은 한국보다는 뭔가 좀 비싼 느낌이 들었어요. 여기 미트볼도 한국 돈으로 25,000원 정도 합니다. 미트볼이 8개 나오고 감자 퓌레도 같이 나오는데 다 합치면 7만원...정도 나오네요. 그래도 스톡홀름에서는 적당한 가격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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