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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Europe)

로마, 이탈리아 여행 전 숙소, 관광지 알고가기

by 방방곡곡탐방 2024. 4. 14.

 

로마는 볼거리가 많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인 이유가 있다. 여행지가 되기 위한 모든 요소들이 집합되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인생에 있어 한번은 꼭 가봐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이전 소개했던 관광지와 같이, 만약 패키지로 간다면 무턱대고 따라가기 보다는, 어떤 곳을 어떠한 이유로 가는지, 그 명소가 어떠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알고 본다면 좀 더 깊이있게 감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짧게나마 읽어보고 여행을 가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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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마, 이탈리아 여행하기 좋은 시기

로마, 이탈리아 여행 전 상식 가지고 여행가기 숙소, 관광지 팁

 

로마의 경우는 대게 패키지로 가기 때문에 시기를 맞추기 어렵다. 그럼에도 최대한 이 시기에 나온 패키지를 선택하는 걸 추천한다.

로마의 여행도 어느 여행지와 마찬가지로 봄과 가을에 가장 베스트이다. 이번에는 좀 더 나누어 보도록 해보겠다.

봄 (3월 - 5월)
3월에는 로마의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시기로 일반적으로 기온이 10°C에서 16°C 정도로 오르며, 가끔씩 비가 내릴 수도 있다.


4월에는 로마가 가장 화려하게 보이는 시기라고 한다. 기온은 평균적으로 12°C에서 19°C 정도로 올라가며, 꽃들도 피어 있어 명소가 더욱 이쁘게 보이고, 사진도 더 잘 찍힌다고 한다.
5월에는 기온이 더 높아지고, 일교차도 크지 않는 시기다. 평균 기온은 15°C에서 23°C 정도로 상승하며, 로마를 돌아다니기에 좋은 날씨이다.

가을 (9월 - 11월)
9월은 살짝 온도가 올라가 있다. 기온은 17°C에서 25°C 정도로 후덥지근 하지 않고 건조한 날씨라서 나쁘지 않다.
10월에는 기온이 조금씩 내려오지만 여전히 쾌적한 시기다. 평균 기온은 13°C에서 21°C 정도로 된다.
11월에는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들에게 베스트인 날씨다. 서서히 쌀쌀해지기 시작하는데 기온은 9°C에서 16°C 정도로 내려가지만 여전히 로마를 방문하기에 적합한 날씨다.

 

 

 

2. 로마, 이탈리아 위치 좋은 숙소 추천

 

1인닥 숙박비가 20만원 정도의 숙소를 추천해보고자 한다. 로마의 경우는 전세계 관광객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그만큼 위험할 수 있다. 여행 후 밤에 돌아오게 된다면 안전상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그나마 위치와 보안상 문제로 가격을 맞췄다.

 

 

2.1. 개소미터 어반 스위트 호텔

로마, 이탈리아 위치 좋은 숙소 추천

 

로마 오스티엔세역, 피라미드역과 개소미터 어반 스위트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부모님과 여행한다면 이 호텔을 추천한다. 생각보다 방이 넓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본다.

1박에 265,781원이지만 위치면에서, 안전적인 면에서 값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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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호텔 밀라니 로마

로마, 이탈리아 위치 좋은 숙소 호텔 밀라니 로마

 

이 호텔이 교통 면에서, 관광지 거리 면에서 가장 괜찮은 호텔이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호텔의 조식이 가장 맛있었다.

지하철 B, B1 노선 카스트로 프레토리오 역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에서 차로 약 40분이 걸린다.

주변에는 도보 약 30분 거리에 트레비분수와 스페인 광장, 로마 최대의 랜드마크인 콜로세움, 고대 로마의 중심가였던 포로로마노와 팔라티노 언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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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제너레이터 호텔

로마, 이탈리아 위치 좋은 숙소 제너레이터 호텔

 

이 호스텔은 위치적으로만 10점이고 다른 평점은 개인적으로 2점? 정도를 주고 싶은 곳이다.

호텔 소개에서 호스텔을 소개하는 이유는 위치면에서 가장 가성비 있는 곳을 찾을 수도 있기에 소개해 본다.

테르미니역에서 걸어서 약 1분,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 거리에 있다.

주변에는 콜로세움과 베네치아 광장이 차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조용하다는 장점과 다른 호스텔에 비해 물가대비 가격이 괜찮다는 평이 있어 소개하지만, 여성분들에게는 소개해 주고 싶지 않다. 더럽지 않은데 시설이 찜찜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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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더 로마헬로우 호텔

로마, 이탈리아 위치 좋은 숙소 더 로마헬로우 호텔

 

이 호텔은 가족끼리 묵기에 좋은 곳이다. 위치적으로도 역에서 가까워서 좋았다.

테르미니역에서 걸어서 약 1분,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 걸린다.

콜로세움과 베네치아 광장이 차로 약 5분 거리에 있다.

로마 대부분의 호텔과는 다르게

실내 시설이 청결해서 좋았고, 직원들 서비스가 좋아서 대우 받는 느낌이 들어서 마지막 여행날에 만족스러운 느낌을 받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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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데글리 임페라토리 호텔

로마, 이탈리아 위치 좋은 숙소 데글리 임페라토리 호텔

 

유명한 관광 명소와, 상점, 식당 등이 가깝기 때문에 로마 인근에 어우러진 곳에 위치한 호텔이다.

라티움 와인 산지에 자리하고 있어 지역 포도원을 관광하기에 최적의 숙소이다.

1박에 21만원정도라 위치면에서 본다면 나쁘지 않은 숙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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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로마, 이탈리아 관광지 추천

 

로마 역시 소매치기가 많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하고 여행해야 하고, 대중교통 이용보다는 도보로 관광해야 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편안한 신발을 신발을 신는걸 추천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관광지는 무조건! 선택이 아닌 필수로 가야하는 관광지로 뽑았다. 로마의 경우는 볼 명소가 너무 많지만, 그럼에도 꼭 가봐야 하기 때문에 참고하고 무조건 방문하길 추천한다.

 

 

3.1. 콜로세움

로마, 이탈리아 관광지 콜로세움

 

로마하면 콜로세움이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콜로세움은 로마 제국 시대에 건설된 거대한 타원형 경기장으로, 주된 목적은 전투의 관중을 위한 대규모 서커스 등의 경기를 개최였다.


콜로세움은 약 2,000년 전인 기원전 70년에 완공되었는데 그 당시에는 '플라비우스 아미피테아테르(Flavian Amphitheatre)'로 알려져 있었다.

콜로세움은 주로 결합된 콘크리트와 석재로 건축되었는데, 세계에서 가장 큰 고대 로마의 아레나 중 하나이다.

 

 

3.2.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로마, 이탈리아 관광지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콜로세움을 방문하면 바로 옆에 보이는 곳이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이다.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이라고 부르는데 로마 제국의 황제 콘스탄티누스가 4세기 초에 세웠으며, 그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건축되었다.

로마의 황제 자리를 둔 전쟁에서 전쟁 전 날밤에 꿈에서 십자가를 들고 전쟁이 나가면 승리를 할것이라는 계시를 받아서 실제 십자가를 들고 전쟁에 나갔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스토리가 개선문에 자세히 보면 십자가를 들고 있는 전투장면이 그려져 있다.

 

 

3.3. 판테온 신전

로마, 이탈리아 관광지 판테온 신전로마, 이탈리아 관광지 판테온 신전

 

판테온은 '모든 신을 위한 신전'이라는 뜻을 가진 건물로, 고대 로마의 신들에게 바치기 위한 신전이라고 한다.

판테온은 그리스 신전의 영향을 받은 원통형 건물로, 대리석과 석재로 건축되었는데, 원형 지붕과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기둥들로, 그 아름다움과 특이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판테온 신전에서 가장 신기한 점은 건물 천장 가운데 원형으로 구멍이 뚫려 있는데, 신기하게 비가와도 그 구멍을 통해 비가 들어오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여기에 르네상스 화가 라파엘로와 이탈리아 통일에 가장 이바지한 엠마누엘레 2세가 여기에 묻혀 있다고 한다.

 

 

3.4. 바티칸 박물관

로마, 이탈리아 관광지 바티칸 박물관

 

개인적으로 오후 하루종일 비워두고 바티칸 박물관을 보는걸 추천한다.

누구나 알고있는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유명한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이 여기에 있으니 꼭 봐야한다.

그 뿐만  아니라 이집트 시대부터 르네상스 시대의 작품들까지 있다.

현지 가이드님과 인터넷을 뒤져봤는데 이 루트로 가는게 제일 좋다고 하니 참고해서 이 루트로 관람하는걸 추천한다.

출처 : 브런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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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팔라티노 언덕

로마, 이탈리아 관광지 팔라티노 언덕

 

팔라티노 언덕은 로마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이라고 한다. 그렇다보니 로마 제국 시대의 유적물과 역사적인 유산이 많아 볼 거리가 많다.


역사적으로 보면 팔라티노 언덕은 로마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로마 제국 팔라티노 궁전의 위치한 곳이었다.

로마 제국의 황제들과 귀족들의 거주지로 사용되었으며 특히 로마 제국의 초대 황제인 아우구스투스의 궁전터가 남아 있다.
그리고 팔라티노 언덕은 그리스 로마 신화와 이야기의 배경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그리스 신화의 인물들과 이야기들을 표현한 조각상들을 볼 수 있다.

 

 

3.6.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

로마, 이탈리아 관광지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은 이탈리아의 통일을 이끈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를 기리기 위해 건립된 건축물이다.

화이트 마블로 꾸며진 건물로, 이탈리아의 통일과 자유를 상징하는 중요한 상징물 중 하나인데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화려한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 기념탑이며, 건물의 상단에 위치해 있다.
내부에는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의 유물과 그의 생애에 관한 역사적인 정보를 담은 전시물이 전시되어 있다.

 

 

3.7. 진실의 입

로마, 이탈리아 관광지 진실의 입

 

진실의 입은 사실 미신이 퍼지고 퍼지면서 유명해진 곳이다. 원래 배수로 덮개로 사용되었었는데, 조각에 입이 열린 커다란 얼굴이 새겨져 있어서 여기에 손을 넣고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손이 물린다는 미신 때문에 유명해진 곳이다.

이 전설로 인해 '진실의 입'은 과거에는 법정에서 증언을 하거나 그들의 진실성을 검증하기 위해 사용되었다고도 한다.

 

 

3.8. 캄피돌리오 언덕

로마, 이탈리아 관광지 캄피돌리오 언덕

 

특별하게 볼 것이 없지만 소개하는 이유가 있는 언덕이다. 로마에는 유명한 7개의 언덕이 있는데 그 중 하나로, 미켈란젤로가 디자인한 곳이다.

언덕 중앙에 로마의 마지막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기마상이 있다. 그리고 로마 신화의 최고 신이라고 불렸던 유피테르를 볼 수 있다.

 

 

3.9. 베드로 대성당

로마, 이탈리아 관광지 베드로 대성당

 

배드로 대성당 광장을 처음 봤던 곳은 007영화에서 봤었다. 실제로는 미친듯한 크기, 어마어마한 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베드로 대성당은 바티칸 시국 내에 위치한 성 바실리카로, 로마 가톨릭 교회의 중심지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 중 하나이다. 

로마 제국 시대의 황제 콘스탄티누스가 4세기에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대성당은 기독교 성인인 사도 베드로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 그 이름도 베드로 사도에게 바쳐졌다.
베드로 대성당은 화려한 신성한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며, 그 중에서도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와 베르니니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3.10. 스페인 광장

로마, 이탈리아 관광지 스페인 광장

 

스페인 광장은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나왔던 유명한 곳이다. 다른건 몰라도 여기서 티라미슈를 꼭 먹어야 한다. 추천하는 레스토랑은 Pompi Tiramisu 이다. 사람이 분명 많을 것이다. 하지만 꼭 먹어야 한다!

스페인 광장에 들어서면 베르니니 작품인 베르니니 분수와 트리니타 데이 몬티 교회로 향하는 그 유명한 계단이 있다.

현재는 계단에서 음식을 먹는걸 금지한다고 되어있다. 절대로 먹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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