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콕 태국 여행하기 좋은 시기
방콕 태국은 대체로 연중 내내 따뜻한 기후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방콕의 기후는 주로 크게 건조한 계절(11월부터 4월)과 비가 오는 계절(5월부터 10월) 두 가지 계절로 나뉜다.
이 두 계절중에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11월부터 2월까지인데 이 기간은 쾌적한 날씨와 낮은 습도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시기이다.
특히 11월부터 12월은 서늘하고 쾌적한 날씨로 인해 많은 여행자들이 방콕을 방문하는 인기 있는 시기 중 하나이다. 그래서 11월~12월이 가장 베스트이지만 덥긴하다.
피해야 할 기간
방콕의 우기 기간은 주로 5월부터 10월까지이다. 이 기간 동안 방콕은 비가 자주 내리고 습도가 높아지는 시기이고,특히 6월부터 9월은 가장 강한 우기의 시기로, 폭우와 강한 남동쪽 모노순이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으니 피하는걸 권장한다.
2. 방콕 태국 관광지 추천
2.1. 왕궁
방콕에는 여러 궁전이 있지만, 아마도 가장 유명한 궁전 중 하나는 왕궁이다.
왕궁은 태국의 국왕의 거처로 사용되었던 역사적이고 아름다운 궁전으로 알려져 있다.
왕궁에는 화려한 제단, 신성한 사원, 정교한 조각품, 그리고 아름다운 정원 등이 있는데 특히 에메랄드 부처 사원(Wat Phra Kaew)은 왕궁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태국의 가장 신성한 부처인 에메랄드 부처가 놓여져 있다.
2.2. 왓포
"왓포"는 "Wat Pho"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왓포는 방콕에 위치한 유명한 사원으로, 정식 명칭은 "와트 포 차포넨 라트" (Wat Phra Chetuphon Vimolmangklararm Rajwaramahaviharn)이다. 이 사원은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중 하나로, 역사적으로 중요하며 아름다운 건축물과 예술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왓포에는 대표적으로 "레클라이닝 부처"라고 불리는 거대한 에메랄드 부처가 있는데, 이는 길이 46m에 달하는 대형 부처상으로 유명하다.
2.3. 아유타야
아유타야(Ayutthaya)는 태국의 역사적인 도시로, 방콕에서 북쪽으로 약 80km 떨어진 지역에 위치한 도시이다. 방콕에서 개인으로 가기 힘들기 때문에 미리 한국에서 1일 투어를 끊어서 가는걸 추천한다.
아유타야는 태국의 고대 수도로 알려져 있으며, 1350년에서 1767년까지 태국의 수도로 기능했다.
아야타야는 수많은 사원과 역사적인 건축물로 유명하며, 그 중 일부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그 중 하나인 "와트 마하타트" (Wat Mahathat)에는 유명한 부처 머리 상을 포함한 다양한 유적물들이 있다.
2.4. 골든마운트
방콕의 북서쪽에 위치한 작은 언덕에 있는 사원으로, 그림 같은 전망과 황금빛으로 뒤덮인 탑으로 유명하다.
골든 마운트에는 중앙아시아, 인도, 그리스 로마, 스리랑카 등 다양한 문화적 영향을 받은 다양한 부처상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황금으로 도금된 스텁(Stupa)이 돋보이며, 탑의 정상에 도달하면 방콕의 아름다운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2.5. 왓 아론 (아론사원)
정확한 명칭은 "와트 아론 라치와라람" (Wat Arun Ratchawararam)이며, 이는 "새벽의 사원"이라고도 불립니다. 왓 아론은 차오프라야 강을 따라 위치하고 있어, 그 특이한 디자인과 화려한 장식으로 유명합니다.
기도하는 것을 보고싶으면 새벽에 가면되는데 전체가 다 그릇과 유리 등으로 만들어져서 오후 12 ~ 2시 사이에 가면 빛이 반사되어서 너무덥다... 오전이나 저녁에 가는걸 추천한다.
2.5. 키오산로드
발마사지를 받으러 가면 좋은곳이 키오산로드다. 싸고 좋은곳이 정말많다. 그리고 키오산로드는 낮보다는 밤에 핫한 곳이라서 낮에 한번, 밤에 한번 가는걸 추천한다. 술집도 엄청 많으니 연인들과도 가도 분위기 있는 곳을 찾을 수 있다.
2.6. 킹 파워 마하나콘 전망대
한국의 롯데타워보다는 역시 낮다. 하지만 방콕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사진처럼 강화유리로 밑을 볼 수 있는 곳도 있다. 그리고 맥주를 마시며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으니 추천한다. 티켓은 Klook으로 꼭 하는걸 추천한다. 줄이 긴 것도 있지만 Klook이 더 싸다.
3. 방콕 태국 꼭 가봐야할 음식점
3.1. Factory 커피
2년 연속 태국 바리스타 챔피언 실력파 바리스타가 여기서 나왔고 칵테일과 흡사하게 차, 과일, 허브등 여러가지 재료를 조합한 커피가 있다. 원두를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하고 브루잉 커피와 라테를 유리병에 담은 보틀 커피도 인기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나도 커피 좋아하지만... 맛...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유명하다고 하니 다녀왔다.
3.2. 쁘라이 라야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가게를 원한다면 추천한다. 태국의 미슐랭 맛집이라고 알려져 있으니 한번은 들려 먹는걸 추천한다. 특히 여행 다니다가 북적거리지 않는 깔끔한 곳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3.3. 크루아 압손
추천한 가게는 못가더라도 여기는 꼭 가길 추천한다. 방콕에서 먹은 음식점 중에 가장 맛있었다. 맛있다보니 추가로 계속 시켜먹은 가게이다. 일단 로컬 사람들도 많다. 그리고 한국인이 정말많다. 꼭 먹어야 할 메뉴가 있다.
(1) Yellow Curry with Prawns and Young Lotus Roots (왕새우와 연꽃줄기가 들어간 노란카레) -> 육개장 맛이난다.
(2) 카우팟까이 (닭고기 볶음밥)
(3) Stir Fried Crab Meat with Curry Powder (게살 카레가루 볶음)
(4) Stir Fried Chayote With Garlic (차요테)
그렇게 비싸지 않으니깐 꼭 4개는 시켜먹어보길 추천한다.
3.4. make me mango
왕궁이나 왓포를 구경한 후에 미치도록 더울 때 여기가서 망고 빙수를 먹기 권장한다. 부모님과 간다면 더욱 추천한다. 주변에 아이스크림 가게가 없다. 여기는 가게도 시원하고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내부도 이쁜데 단점은 작아서 자리 기다리는게 좀 걸릴 수 있다. 하지만 충분히 기다릴만한 맛이다. 신기한건 한국인들이 거의없고 일본인들이 제일 많았다. 꼭 추천한다.
3.5. Have a Zeed by Steak Lao
여긴 터미널21이라는 백화점 내부에 위치한 가게이다. 백화점 내부에 위치해 있다고해서 얕잡아보면 안되는 가게다. 여태까지 기다린 가게들중에 사람들이 제일 많았다.
회전율이 문제인가 의문이 들 정도로 사람들이 정말 많다. 도박하는 느낌으로 가서 줄 없으면 먹는걸 추천한다. 한국인들이 90%라고 보면된다.
3.6. 쩟페어 야시장
다른곳도 가봤는데 제일 깔끔하고 음식도 괜찮았던 곳이 쩟페어 야시장이었다. 조금 일찍가면 사람들이 적당하게 있어서 아무데나 앉아서 구매한 음식을 한꺼번에 먹을 수 있다. 기념품도 팔기 때문에 이것저것 다 구경한 후에 먹는걸 추천한다.